대놓고 하는 구걸

Verified BAT Publisher

Dclick head


2018년 11월 24일 토요일

2017 홋카이도 다녀온 이야기 - 2

홋 카이도와 훗 카이도를 헷갈려 하시는 분들이 상당히 많은데 홋 카이도가 맞습니다. 사실 진짜 발음은 혹카이도나 혹까이도 쯤인데... 한국어의 외래어 표기법이 워낙 엉망이라...

IMGP3666.JPG

그 이름도 유명한 홋카이도 레일패스를 끊었습니다. 정해진 기간 동안 JR 홋카이도를 무제한으로 탈 수 있는 패스입니다. 5일권이 22,000엔!! 이니 한국인 감각으로는 꽤 비싼 패스입니다만, 일본의 무시무시한 교통요금을 감안하면 오히려 패스를 끊는 쪽이 저렴할 수 있습니다. 얼마나 돌아다니느냐에 따라 다르겠지만요 일본 내국인이나, 일본 장기 체류자는 못씁니다. 오직 관광비자(한국인의 경우 무비자)입국자만 사용가능하다고 하네요.

레일 패스 위에 있는건 지정권인데 좌석권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지정석은 미리 예약을 하셔야합니다. 검표원이 검표를 요구하면 2개를 모두 보여주셔야 합니다.

image.png

IMGP3658.JPG

하코다테로 묻지마 여행을 떠납니다.

IMGP3668.JPG

열차 바로 옆으로 보이는 바다가 인상적이더군요.

IMGP3674.JPG

도쿄 시내의 거리와는 느낌이 많이 다릅니다.

IMGP3680.JPG

트라피스트 수도원과 하코다테산 이정표

IMGP3685.JPG

트램이 다니는 걸 처음 봐서 저한테는 이국적으로 느껴집니다. 시에서 운영하는 전차를 시영전차, 줄여서 시뎅-ㅅ- 이라고 부르더군요 -ㅅ-ㅋㅋㅋ

IMGP3689.JPG

여행지 가면 정처 없이 걷는 걸 굉장히 좋아합니다. 많이 걷는 날은 하루에 20Km 이상도 걷는 듯 합니다. 이 날도 마을을 걷고 있었는데 길가에 피어있는 무궁화가 굉장히 아이러니컬하네요.

IMGP3692_2.JPG

방파제 길을 꽤나 오래 걸었습니다. 갈매기가 포즈를 멋지게 취해줬어요. 스웩.... 누가 보면 독수리인 줄... 나중에 생각해보니 고양이 울음소리 같은 소리를 냈는데 아마 저 친구들이 괭이갈매기였던 것 같아요.

IMGP3697.JPG

펜탁스 카메라 특유의 짙은 색감이 묻어납니다. 갑자기 녹차 초콜릿이 먹고 싶어졌던...

IMGP3701 (1).JPG

이번 여행의 베스트 샷 중의 하나라고 저만 생각하는-ㅅ- 샷입니다. 보통 하코다테 시내에서 많이들 노시는데 제 여행 감성이 좀 특이 취향이라.... 여행객들이 잘 안가는 곳을 열심히 찾아다닙니다. 그래서 명소 사진이 별로 없네요-ㅅ- 지극히 평화로운 어촌마을 입니다.

IMGP3702.JPG

해일이 발생했을 때 어디까지 침수되는지를 나타내주는 지도입니다. 이런 시스템이 참 부럽고, 심지어 한글도 있다는건 더 놀랍네요.

IMGP3711.JPG

맨홀 뚜껑 주제에 귀엽고 난리야...

IMGP3715.JPG

하코다테 산 밑이라서 지형의 상당수가 오르막입니다. 저 같은 뚜벅이 여행자를 괴롭게 만들지요..

IMGP3722.JPG

하코다테 하면 해산물이 유명합니다!! 만 먹는 것에 투자를 많이 하지 않는 돈이 없는-ㅅ-저는 그냥 랜드마크만 찍고 이동합니다.8ㅅ8

IMGP3704.JPG

예전 동네 구멍가게 같은 느낌이 좋아서 찍어봤습니다. 원본이 훨씬 예쁜데, 상호명과 전화번호까지 노출이 되어 있어 문제가 생길까 싶어서 크롭본만 올려요.

IMGP3715.JPG

위에도 말씀드렸지만, 저는 동네 구경 다니는게 그렇게 재밌습니다-ㅅ- 몸이 엄청나게 고생하기는 하지만, 접객업소가 아닌 보통의 주민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는게 참 즐겁습니다.

IMGP3730.JPG

늦은 시간 귀가하며 담아봅니다. 80년대 렌즈라서 해상력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구형의 6장 조리개가 만들어주는 6날의 빛갈림을 좋아합니다.는 역시 돈이 없어서 싼맛에 쓰는-ㅅ-


광고 없이 유튜브를 보고 싶다면? switch_banner_3.png

Be Brave!!!

댓글 없음:

댓글 쓰기

Dcli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