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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12월 16일 일요일

러시아 이르쿠츠크 - 2

IMGP2560.JPG

다시 별을 보기 시작한 뒤부터 저는, 어느 곳으로 여행을 가던 초점은 늘 별을 볼 수 있는지에 맞추어져 있습니다.

IMGP2565.JPG 하지만... 바이칼 호수의 지나치게 풍부한 수량은 구름이 언제 낄지 모르는 변화무쌍한 날씨의 원인이었고... 이렇게 별은 커녕 달도 잘 안보이는 하늘이더군요...

R0020148.JPG 거기에 밤 9시가 되어도 어스름한 저녁같은 느낌이었고, 12시가 넘은 늦은 밤에도 뭔가 밝은 기운이 돌고 있었습니다. 아... 말로만 듣던 백야 군요-ㅅ-;; 잠깐잠깐 구름 사이에 보이는 별빛은 맑은 공기 덕분에 한국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밝았지만, 구름과 백야 때문에 제대로 보지 못한 것이 못내 아쉽습니다.

IMGP2595 (1).JPG 다음 날 아침, 모두가 숙취로 헤롱거리고 있을 때, 좀 빨리 있어났습니다. 역시 일찍 일어나는 새가 사진을 건지는군요. 바이칼 호수에 선명한 무지개가... Somewhere over the rainbow를 듣고 싶던 아침이었습니다.

본의 아니게 상무님과 동행하는 아침 산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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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P2626.JPG 정교회 성당이 보입니다(가톨릭 성당과는 십자가 모양이 다릅니다). 지금은 건물만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이날이 일요일이었는데 본의 아니게 미사를 한 주 째게 됐네요.

바이칼 호수 길이가 600Km가 넘습니다. 그 바이칼 호수 안에 있는 섬 -ㅅ-!! 중 가장 큰 섬이 알혼 섬이구요. 구글을 뒤져보니 제주도 면적이 1,845km², 알혼섬이 730km² 니.. 호수 안에 있는 섬 치고는 무지무지 큽니다.

IMGP2740.JPG 망원으로 찍다보니 어째 핀이 갈매기한테 맞지 않고 굴뚝에 맞아서... 민물에 갈매기라니 어색하더군요 ㅋㅋㅋㅋ

IMGP2736.JPG 식당 앞에 있는 구조물입니다. 러시아 하면 키릴문자의 압박이... 몽골 갈때(몽골에서도 글자만 빌려씁니다) 읽는 법만 대충 배워뒀었는데 좀 지나니 다 까먹고... 러시아에서 눈에 조금 익다가 또 다 까먹었네요. 모스크바 5075km 이르쿠츠크 204km 파리스 7804km 레스토랑 12m 민스크 5810km 서울 2905km 2905km라니 꽤 많이 왔습니다... 하지만 식당 옆 테이블에는 프랑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단체 관광을...

IMGP2782.JPG 사진이 너무 우중충해서 노출보정을 좀 했습니다. 이상하게 스팀잇에 올리면 노출이 틀어지는 느낌이 들어요...;; 상식적으로는 그럴리가 없을 것 같은데 거의 모든 사진이 올리면 노출이 언더인 것 같습니다. 사랑의 바위라고 했던가...(수정 : 부르한 바위입니다)

글이 좀 길어지는 군요. 한 번 더 포스팅 해야 할 것 같습니다. 2017년 6월인데 그립네요. 몽골과는 또 다른 맑은 느낌의 공기가 기억이 납니다.

IMGP2785.JPG 개아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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